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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54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5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땅끝 스카이워크 /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769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54_1229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땅끝 스카이워크 /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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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[투어코리아=조성란 기자] 짧아 아쉬운 봄,&nbsp;욕심껏 담고 싶어&nbsp;찾아 나선 발걸음,&nbsp;우린 땅끝 해남으로 간다.</p>

<p><strong>#봄날 달마고도 산책</strong></p>

<p>걷기 좋은 봄, 따스한 봄볕과 함께 달마고도 산책으로 봄기운 충전하며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자.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&lsquo;달마고도&rsquo;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&nbsp;조성된 17.74km의 둘레길이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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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55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5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864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달마고도 /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1113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55_1318.jpg" width="864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달마고도 /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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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천년고찰 미황사와 수 천 개의 바위들이 쏟아져 내린 너덜,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을 품고 있어 최고의 명품길로 꼽힌다.</p>

<p>특히 달마고도는 옛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한&nbsp;길로,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일일이 돌을 이고 지고 정성스레 조성한 길이다. &lsquo;고행의 길&rsquo;로도 불리는 달마고도, 그 길을 걷는 내내 감동의 연속이다.</p>

<p>달마고도의 가장 인기 코스는 달마산의 매력을 만나는 &lsquo;도솔암 가는 길&rsquo;이다. 좁은 흙&middot;돌길 따라 걷다 보면, 공룡의 등뼈 같은 기암괴석이&nbsp;약 8km에 걸쳐 이어지는 달마산의 풍경이 차곡차곡 눈에 들어온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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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57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57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도솔산 / 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855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57_1449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도솔산 / 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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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거친 암석 틈바구니에 생명이 움트고, 연분홍빛 철쭉이 피는 풍경도&nbsp;마주하게 된다. 그 길의 끝자락에&nbsp;닿으니 신선이 머물 것 같은 &lsquo;도솔암&rsquo;이 모습을 드러낸다.</p>

<p>좁은 바위틈에 돌을 켜켜이 쌓아 올리고 그 위에&nbsp;절묘하게 자리해 &lsquo;하늘 끝 신비로운암자&rsquo;로 불린다. 이 곳에서 마주하는&nbsp;땅끝 해남과 다도해 풍경이 압권이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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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59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5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0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도솔암/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80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59_1939.png" width="100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도솔암/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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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특히 일몰 풍경이 아름답다. 장엄한 암석 사이로 뻥 뚫린 다도해 풍경, 그 주위를 주황색으로 물들이는&nbsp;노을. 거센 바람에 흔들이는 몸, 그못지않게 가슴 떨리는 벅참의 시간.&nbsp;도솔산에 다시 한번 매료되는 순간이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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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58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5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미황사/ 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721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58_1656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미황사/ 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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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# 봄이 시작되는 곳 &lsquo;땅끝&rsquo;, 더 쉽게 걸어봄</strong></p>

<p>북위 34도 17분 32초. 한반도의 끝이자 시작점인 &lsquo;땅끝 관광지&rsquo;. 바다와 땅이 만나서 새로 시작되는 이 곳은 해남의 필수 관광지다.&nbsp;</p>

<p>바다를 배경으로 돛을 펼쳐놓은 것 같은 삼각뿔 모양의 &lsquo;땅끝탑&rsquo;이&nbsp;솟아 있어 이 곳이 &lsquo;땅끝&rsquo;임을 알려준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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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1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꿈길랜드 / 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769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1_2046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꿈길랜드 / 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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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땅끝탑까지 절벽 길 따라 놓인 데크길 걸으며 눈부시게 펼쳐지는 해안 절경을 눈에 담아도&nbsp;좋다.</p>






<p>특히 올해는 땅끝여행을 누구나 더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. 무장애 걷기길 &lsquo;땅끝 꿈길랜드&rsquo;가 새롭게 생겼기 때문.</p>

<p>땅끝 모노레일 승강장에서부터 땅끝탑까지 이어지는 &lsquo;꿈길랜드&rsquo;. 봄정취 만끽하며 350여m 산책로를 걷는 발걸음, 봄의 고양감이 차오른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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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0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꿈길랜드 / 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577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0_2045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꿈길랜드 / 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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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계단,&nbsp;경사지, 노후로 이동 약자에겐 쉽지 않았던 길, 이제 이곳 풍경을 모두와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어 더 좋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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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3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땅끝스카이워크/ 사진-해남군" height="64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3_227.jpg" width="96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땅끝스카이워크/ 사진-해남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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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땅끝바다로 향해 뻗어 나간 41m 길이의 &lsquo;땅끝스카이워크&rsquo;가 위치한 지점부터 땅끝탑까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450m의 데크길이 이어진다. 땅끝 해양 절경의 눈부신 봄을 한눈에 감상하며 걷는&nbsp;길, 따스해진 봄이 더 반갑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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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2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땅끝 칡머리당할머니 /사진-투어코리아" height="2274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2_2133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땅끝 칡머리당할머니 /사진-투어코리아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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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<strong># 봄꽃길 걸어보고 싶다면 &lsquo;4est 수목원&rsquo;</strong></p>

<p>해남의 어여쁜 봄을 욕심껏 담고 싶다면 해남의 SNS 인증샷 핫플레이스 &lsquo;4est 수목원&rsquo;도 좋겠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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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4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4est 수목원에서 수선화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/사진-4est 수목원" height="96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4_2338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4est 수목원에서 수선화 풍경을 즐기는 여행객/사진-4est 수목원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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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&nbsp;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, 6만여 평의 숲을 따라 1,400여종의&nbsp;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다.</p>

<p>특히 봄에는 &lsquo;팥꽃나무&rsquo;와 꽃잔디, 철쭉이 수목원을 꽃분홍색으로 물들여 화사한 봄을 선물한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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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6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8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4est 수목원 꽃잔디 풍경 / 사진-4est 수목원" height="720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6_259.jpg" width="128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4est 수목원 꽃잔디 풍경 / 사진-4est 수목원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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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봄꽃향연 즐기며 걷다 보면 일상의 무게로 칙칙했던 가슴에 꽃분홍 꽃물이 번지는 듯하다. 목향장미축제도 4월23일~5월6일 열려&nbsp;화사한 봄을 선물한다. 올봄, 포레스트 수목원에서 해남의 상큼 화사한 봄 인증샷도 욕심껏 담아보자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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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09665 float-center" data-idxno="20966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60px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4est 수목원의 목향장미/사진-4est 수목원" height="882" loading="lazy" src="https://cdn.tournews21.com/news/photo/202504/98203_209665_2419.jpg" width="960" ></div>
<figcaption class="text-left">4est 수목원의 목향장미/사진-4est 수목원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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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투어코리아=조성란 기자] 짧아 아쉬운 봄, 욕심껏 담고 싶어 찾아 나선 발걸음, 우린 땅끝 해남으로 간다.#봄날 달마고도 산책걷기 좋은 봄, 따스한 봄볕과 함께 달마고도 산책으로...

욕심껏 담아보는 땅끝 해남의 봄 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