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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82543 float-center" data-idxno="8254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koreaeaglenews.com/news/photo/202403/64652_82543_4337.png" 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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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&quot;윤석열 정관 심판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하는 여러 길들을 같이 고민해주면 좋겠다&quot;고 밝혔다. 오는 12일 출범할 민주당 총선 선대위에 합류해달라는 뜻으로 읽힌다.

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&quot;당의 결정을 수용해준 임 실장께 감사하다&quot;며 &quot;윤 정권 심판을 위해 임 실장님 말씀처럼 단결해야 한다&quot;고 말했다.

이어 &quot;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단결과 심판의 소명을 다하겠다&quot;고 했다.

그는 &quot;임 실장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부탁드렸는데 (임 전 실장은) &#39;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&#39;고 말씀해주셨다&quot;며 &quot;임 실장님 표현대로 우리는 민주당이다&quot;라고 강조했다.

그러면서 &quot;무도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국민의 승리를 민주당이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&quot;고 했다.

임 전 실장 합류 가능성도 열려있다. 이 대표는 앞서 임 전 실장에게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. 김민석 상황실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임 전 실장 합류 가능성에 대해 &quot;모든 것이 열려있다&quot;고 말했다.

앞서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&ldquo;저는 민주당 후보를 한 명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&rdquo;이라며 &ldquo;감투도 의전도 형식도 원치 않는다. 전국을 돌며 상처받은 민주당원을 위로하고 무너진 일상에 지친 국민들께 다시 희망을 이야기할 것&rdquo;이라고 강조했다.

이어 &ldquo;이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.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&rdquo;며 &ldquo;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. 모두가 아픔을 뒤로 하고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단결하자고 호소드린다&rdquo;고 적었다.

민주당은 오는 12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,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&#39;3톱 체제&#39; 선대위를 출범한다.

11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"윤석열 정관 심판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하는 여러 길들을 같이 고민해주면 좋겠다"고 밝혔다. 오는 12일 출범할 민주당 총선 선대위에

이재명, 임종석에 공동선대위원장 제안…"민주당 승리 위한 길"